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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성인 점프점프중:)

민스맘 2014. 1. 21. 23:47

2013년 12월 31일...민성인 방학중

뭘하고 놀까생각하다가 얼집 친구들과 엄마들과 곤지암에 있는 킹콩점프로 고고~

동생이 생긴지 얼마 안되어 스트레스도 많을것 같고..전에 한번 갔더니 넘 좋아했었기에

또 얼집친구들과 같이 가니 얼마나 좋아할까?^__^

곤지암 킹콩 점프는 생각보다 넓고 깨끗했다~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ㅎㅎ

공간이 꽤 넓었다. 4세까지 탈 수 있는 유아 전용과 큰 아이들도 탈 수 있는 곳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었다.

어린시절 방방~ 얼마나 뛰고 또 뛰었는지 ㅋㅋ

신나게 타고 내려오면 걸어갈때 마다 이상한 느낌이었는데..울 민성이도 그럴까?^^*

 

바로 투입~ ㅋㅋ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점프점프~~크레용팝 꾸리스마스? 노래에 맞춰 점프점프!

민성이도 신나고~♪ 지켜보는 엄마는 흐뭇하고 ^^

조금 지루하다 싶으면 언니오빠들이 노는 곳으로 고고~

거긴 길쭉하게 되어있고, 끝쪽엔 계단 형식이라 올라갈수 도 있다는

넘어질까 불안해 하는 엄마와 달리 울 민성이 신나서 오르락 내리락~ 눕기도 하고 ㅋㅋ

 

언니야~ 오빠야~ 씐나부러~~

한창 점프점프후 잠시 쉬는 타임?  미니자동차로 쉬어간다~

 

민성이 엄청 바쁘다~ 전화도 받아야지 운전도 해야지~ ㅎㅎ귀연것

"여보세요?  할머니! 민성이 빠방 타요~ 네네"

연기작렬 ㅋㅋ어찌나 생동감있던지   귀엽구료~ 내 미니미^_^

민성아~ 엄마랑 푹신푹신 타러가자~~~~

아무리 뛰고 넘어지고 굴러도 아프지 않겠다..널 가두겠오!

 

 

등엔 둘째 민주를 업고, 씬나게 흔들흔들~ 들썩들썩!

민성이가 즐거워한다면 엄마 어깨따위......ㅋㅋㅋ

조런거 집에 하나 있음 좋겠다~ 엄마도 누워보고싶었어 민성아 ㅎㅎ

 

둥그런 계단으로 올라가서 블록 놀이도 하고~ 포즈도 취해주는 딸랑구

이뽀이뽀~ 울룩불룩 계단도 미끄럼틀 삼아 ~ 타고 내려오며 까르르~ 웃는다

한 시간이 후딱 지나가고~ 이제 한시간 남았다!

어여 씬나게 놀쟝~

그런데 이게 뭐다나? 언니 오빠들한텐 인기만점인데 ...울민성인 통 관심이 없어~ 엄마도 패쑤~

 

 

엄마들은 요렇게 간이테이블에 앉아서 수다삼매경 ^_^ 오른쪽으론 좀 더 아늑한 공간이 있다~

오전 10시 30분에 가서 두시간 동안 재미지게 놀았다...오후12시가되니 아주 바글바글 가득찼다는..ㅎㅎ

깨끗하고. 아이들도 즐거워해서 기분이 좋았던 스포츠 카페~

그런데....유모차도 한두개 정도 있었음 좋겠다는...두시간 동안 동생 업고 있던 엄마..허리 부리질뻔...

사장님 수유실있다고 미니히터 있어 따뜻하다고 했지만...코가 시려 죽는지 알았당...

수유실은 실외..그러니까 계단있는곳에 ..그것도 천장은 뚫려있다..아가 감기걸릴까봐 싸고 수유했어요..

그 부분이 참 아쉽더라고요..생각해보면 큰애들 있는 엄마들은 동생도 데려오기 마련인데...

유모차나 수유시설 등이 좀 더 편리했으면 하는아쉬움이 있었네요..

참~ 한가지 더 뽀로로 음료수가 2천원이나 하네요 ㅎㅎ 대형마트에선 900원인데 ㅎㅎㅎ

엄만 아까워서 못사주지만..이모야가 사줫다는 ㅋㅋ

2013년 마지막 날 울 딸랑구는 친구들과 신나게 점핑하고~~ 스트레스날려보냈네요 ^_^